더 높은 실적을 가진 광고단위로 수익 최적화 하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콘텐츠도 추가하고, 광고 게재에도 나름 신경을 썼는데

방문자의 증가 추이와는 달리 좀처럼 수익이 늘지 않는 것을 많이들 경험하셨을 겁니다.

저 또한 비슷한 현상을 경험하고 있어, 어떤 것이 문제인지 참고해보고자 유투브 동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한국 애드센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괜찮은 영상이 있길래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1. 각 페이지에 적합한 크기의 광고 단위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통계에 따르면, 대체로 폭이 넓은 광고 단위가 실적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보다 많은 내용을 포함할 수 있고, 사용자가 읽고 반응하기 수월한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실적이 좋은 광고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160x600 수평형 스카이스크래퍼

- 300x250 중간 직사각형

- 728x90 리더보드

이유는 단순합니다. 광고주들이 광고를 만들 때, 이러한 형식들을 선호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위 크기의 광고들을 블로그에 게재했을 경우, 프리미엄 광고주의 광고가 게재될 확률이 높아지며

이에 따라 입찰가가 상승하고, 자연스레 eCPM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블로그 주인 입장에선 싱글벙글할만한 상황이 연출되겠죠?

그런데 과연, '실적이 좋은 광고형태'의 사용이 실제 수익에 연관될까요?

영상에서는 468x60 리더보드와 120x600 스카이스크래퍼의 애드센스를 사용하던 어떤 사이트가

이를 각각 728x90 리더보드와 160x600 스카이스크래퍼로 바꾸고 난 뒤, 30일 후의 변화를 알아보았습니다.

그 변화는 상상 이상으로 놀라웠습니다.

일일 평균 노출은 거의 동일하였지만(즉, 방문자 수의 변화는 없었지만)

수익은 109.52% 증가하였으며

일일 평균 클릭수는 75.28% 증가하였고,

일일 평균 클릭률은 61.54%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간과하기 쉬운 애드센스의 크기가 애드센스의 위치 이상으로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저도 블로그 리폼을 계획하고 있는데, 위의 세 가지 애드센스를 무조건 적용할 수 있도록 고려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