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자가격리자 투표 안내

오늘 송파구 보건소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와 관련하여 안내문자가 왔습니다.

 

 

따뜻한 봄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선거기간이 돌아왔습니다.
금일부터 사전투표가 시행되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및 접촉자, 해외입국자 등 자가격리 대상자의 경우
사전투표 기간(4/10~04/11)에는 투표권 보장을 위한 외출이 불가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선거일(04/15) 당일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검토 중에 있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구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여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모든 국민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여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송파구청 자치행정과 선거담당부서(02-2147-5151~5154)로 연락주세요.

항상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은 자가격리 대상자의 투표권에 대해 확실히 정해진 건 없지만,

투표권 행사를 위해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하네요.

 

부디 나라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 할 수 있도록 좋은 방안이 모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가내용

 

자가격리자도 투표 가능할 것 같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https://v.kakao.com/v/20200410201806626

 

오후 5시 50분에 그 격리자들을 투표장에 오게 한 뒤에 따로 투표하도록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이나 시간대를 분리하여 투표할 수 있게하려는 생각같네요.

 

오후 6시 정각까지 투표소에 도착하기만 하면, 그 이후라도 투표를 허용하는 선거법 조항을 활용할 것

이런 조항을 이용한다는 내용입니다.

 

자가격리자들에게 한줄기 빛 같은 소식이네요!